김난도 교수가 들려주는 트렌드 코리아 2025 요약

김난도 교수가 들려주는 트렌드 코리아 2025 요약｜미시적 트렌드 편

채널명: 트렌드코리아TV

유투브 주소: https://youtu.be/e4Lc-FoqaTk?si=Nvr3PTQ3-mvyJRUI

영상 업로드 날짜: 2024년 9월 25일

좋은 유투브 내용이어서 공유합니다

김난도 교수님이 들려주시는 2025년의 트렌드 키워드가 흥미롭게 소개되었습니다. 내년은 #뱀의해 인데요, 뱀의 특징처럼 매우 날카롭고 예민한 감각으로 다가오는 변화의 기회를 잡아내자는 의미에서 2025년의 부제는 #스네이크센스 로 정해졌다고 합니다. 뱀처럼 날카로운 감각으로 기회를 놓치지 말자는 뜻이 담겨있죠.

첫 번째로 소개된 중요한 키워드는 #옴니보어 입니다. 이 단어의 뜻은 잡식성이라는 의미로, 다양한 취향을 가진 사람들을 지칭합니다. 다양한 것들을 섭취하고, 다양한 취향을 지닌 사람들을 뜻하는데요, 2025년에는 이러한 다채로운 취향을 가진 소비자가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이를테면, 경제적 여유가 있는 남성이지만 가성비 좋은 제품을 찾거나, 귀여운 인형을 백팩에 달고 다니는 등, 한 가지 이미지로 정의할 수 없는 다채로운 취향을 가진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는 것이죠. 이런 변화는 기존의 소비 패턴을 깨트리고 있으며, 앞으로 기업들은 이런 '옴니보어'들의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킬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야 할 것입니다.

두 번째 키워드는 #아보하 입니다. '아주 보통의 하루'를 뜻하는 이 키워드는 우리가 일상에서 '소확행'을 뛰어넘어 일상의 평범함 속에서 만족을 찾게 되는 트렌드입니다. 기존의 소확행이 주변에서 작은 행복을 찾아 자랑하던 것이었다면, 이제는 더 이상 큰 기대를 가지지 않고 무난한 하루를 보내는 것 자체를 소중하게 여기는 흐름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이는 빠르게 달려왔던 한국 사회의 열정이 잠시 쉬어가면서 일상에서 안정감을 찾고자 하는 마음이 반영된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 트렌드는 사람들이 자신의 일상을 더 소중하게 생각하고, 특별한 일이 아니더라도 하루하루의 순간을 즐기며 살아가는 태도를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주말에 특별한 여행을 가지 않더라도 집에서 조용히 독서를 하거나, 간단한 요리를 만들어 먹는 것에 만족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는 소비자들의 삶의 방식이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주며, 이러한 변화에 맞춰 브랜드들도 소비자들의 일상 속에서 작은 기쁨을 줄 수 있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해질 것입니다.

또 다른 키워드로는 #토핑경제 가 소개되었는데요, 마치 피자의 토핑처럼 자신이 원하는 것들을 추가하고 빼는 소비 트렌드가 강조되고 있습니다. 기본 제품은 동일하지만 그 위에 어떤 '토핑'을 올리느냐에 따라 나만의 제품을 만들 수 있는 소비 형태가 2025년에 더 주목받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이는 소비자들이 단순히 제품을 구매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개성과 취향을 반영하는 소비를 즐기기 때문입니다. 토핑경제는 '커스터마이즈'의 개념을 확장시킨 것으로, 소비자들은 더 이상 단순히 제품을 소비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개성을 표현하는 방법으로 상품을 선택하고 조합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커피를 주문할 때도 기본 메뉴에 자신만의 토핑을 추가하거나 빼는 식으로 개인화된 제품을 만드는 것이 일반화될 것입니다. 이러한 흐름은 패션, 음식, 인테리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나타나고 있으며, 앞으로는 모든 제품과 서비스가 소비자의 개성을 반영할 수 있는 형태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브랜드들은 이 토핑경제를 활용해 소비자들이 자신만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다양한 옵션을 제공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흥미로운 또 다른 키워드로는 #무해력 이 등장합니다. 이전에는 경쟁적으로 자신의 능력을 과시하고, 성장에 대한 열망이 강했지만, 이제는 그저 "아무런 해를 끼치지 않는 것" 자체를 가치 있게 여기는 경향이 부각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처럼 자신에게나 타인에게 해를 주지 않는 삶의 방식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이 무해력은 사회적으로도 큰 변화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예를 들어, 개인 간의 관계에서 예전에는 자신의 의견을 강하게 주장하고 다른 사람을 설득하려고 했다면, 이제는 상대방의 의견을 존중하고 그저 그 자리에 있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트렌드는 환경적인 측면에서도 나타나는데요, 이제는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거나, 친환경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단순히 트렌드가 아닌 삶의 방식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런 무해력은 개인의 삶뿐만 아니라 기업과 사회 전반에 걸쳐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앞으로 더욱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방식으로 생활할 것으로 보입니다.

마지막으로 소개된 키워드 중 하나는 #원포인트업 입니다. 이는 자신의 삶에서 한 가지에 집중하여 업그레이드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패션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옷의 스타일을 바꾸는 것만으로도 전체적인 이미지를 변화시키거나, 집에서 인테리어 한 부분만을 바꿔도 전체 분위기가 바뀌는 것처럼 말이죠. 이런 원포인트업은 비용과 시간을 최소화하면서도 자신에게 만족감을 주는 것이 특징입니다. 앞으로는 큰 변화를 추구하기보다는, 작은 부분에서의 변화를 통해 삶의 질을 높이고자 하는 사람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2025년의 트렌드들을 우리의 일상에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까요? 먼저, 옴니보어의 트렌드를 생각해 본다면, 우리는 다양한 취향과 관심사를 존중하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삶에서도 다양한 경험을 추구해보세요. 새로운 취미를 시작하거나, 기존에 즐기던 것과는 다른 경험을 시도하는 것이 바로 옴니보어의 트렌드를 즐기는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아보하의 트렌드를 따라 일상의 작은 순간을 소중히 여기는 연습을 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주말에 특별한 계획이 없더라도, 집에서 조용한 음악을 듣거나 좋아하는 책을 읽는 것으로 하루를 보내는 것도 아보하를 실천하는 방법입니다.

또한 토핑경제를 활용해, 내가 좋아하는 것들로 나만의 공간이나 생활 방식을 꾸며보는 것은 어떨까요? 예를 들어, 집안의 인테리어에 작은 소품들을 추가하거나 빼면서 내 취향에 맞게 변화시키는 것입니다. 이런 작은 변화만으로도 삶에 큰 만족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무해력과 원포인트업의 트렌드를 적용해보세요. 나의 말과 행동이 다른 사람에게 해가 되지 않는지 항상 생각하고, 삶에서 한 가지라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부분을 찾아 노력해보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지금 이 트렌드 중에서 어떤 키워드에 가장 공감하셨나요? 앞으로의 삶에서 우리는 어떤 변화를 통해 진정한 행복을 찾을 수 있을까요? 앞으로 2025년을 살아가면서 이 트렌드들을 적용한다면 우리 삶은 더 풍요롭고 즐거운 것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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