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화 절상폭 주요 통화 중 2위 + 우크라이나 전쟁, 중국경제

환율 7개월 만에 최저
지난주 원화 절상폭 주요 통화 중 2위
원/달러 환율이 7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5월 1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4.2원 내린 1,322.6원에 마감했다. 이는 지난해 10월 17일(1,316.5원)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원화 강세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긴축 종료 기대감과 중국 경제활동 재개(리오프닝) 효과, 외국인 투자자들의 국내 주식 순매수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지난주 원화 절상폭은 주요국 통화 중 두 번째로 컸다.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지난주 원화 가치는 달러 대비 2.1% 상승했다. 이는 일본 엔화(2.7%)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상승률이다. 같은 기간 유로화는 0.2%, 파운드화는 0.3% 상승하는 데 그쳤다. 중국 위안화는 0.8% 절상됐다.
최근 중국 경제지표 부진으로 위안화 약세 압력이 커졌으나, 한국 수출 기업들의 선물환 매도 물량이 늘면서 원화 가치 상승을 이끌었다. 달러화 약세도 원/달러 환율 하락에 기여했다. 미국의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둔화하면서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이 낮아졌다는 전망이 확산되었기 때문이다.
다만, 원/달러 환율 추가 하락 여부는 미국 연준의 향후 통화정책 경로, 중국 경기 회복 속도, 국내 경제 상황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전문가들은 당분간 원/달러 환율이 1,300원대 초반에서 등락을 거듭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미국의 부채한도 협상 타결 여부와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여부가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ucJ5qmhksAY

한글에 완전히 중독된 일본 일본인들이 한자 대신 한글만 쓰는 충격적인 이유 (이명찬 박사)
이명찬 박사는 일본에서 한글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증가하는 현상을 소개하며, 그 이유를 다각적으로 분석한다. 일본인들이 한글을 배우는 첫 번째 이유는 K-POP, 드라마 등 한국 문화 콘텐츠의 인기 때문이다. 팬덤 활동을 위해 한국어 학습 필요성을 느끼고, 자막 없이 콘텐츠를 즐기고 싶은 욕구가 한글 학습으로 이어진다.
두 번째 이유는 한글의 우수성에 대한 인식이다. 일본어의 복잡한 문자 체계에 비해 한글은 자음과 모음의 조합으로 모든 발음을 표기할 수 있는 과학적인 체계를 갖추고 있다. 일본인들은 한글의 배우기 쉬운 구조와 표음 문자의 장점에 매력을 느낀다. 특히, 한글은 발음 그대로 표기되기 때문에 외국어 학습에 유리하다는 점이 강조된다.
세 번째 이유는 한글의 심미적 아름다움이다. 단순하면서도 조형적인 아름다움을 지닌 한글 디자인은 일본 젊은층에서 특히 인기가 높다. 옷, 액세서리 등에 한글을 활용한 디자인 제품들이 유행하고 있으며, 한글 자체의 디자인적 가치를 높이 평가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네 번째 이유는 한일 관계의 변화이다. 과거와 달리 현재는 한국 문화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확산되고 있으며, 한글 학습을 통해 한국 문화를 더 깊이 이해하고자 하는 일본인들이 증가하고 있다. 한글을 배우는 것은 한국과의 소통을 위한 도구일 뿐 아니라,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표현하는 방식으로 인식되기도 한다.
이명찬 박사는 일본의 한글 사용 현상을 단순한 유행을 넘어, 문화 교류와 상호 이해의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한글을 매개로 한일 양국 국민 간의 소통이 활발해지고, 문화적 교류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한다.
https://www.youtube.com/watch?v=_TLSPUvq08A

라팔의 추락...인도, 자존심 무릅쓰고 왜 휴전 선택했나
인도 공군의 라팔 전투기 추락 사건은 인도의 자존심에 큰 타격을 주었다. 프랑스로부터 도입한 최신예 전투기의 추락은 군사력 증강에 대한 의구심을 불러일으켰다. 이 사건은 인도-파키스탄 간의 군사적 긴장감이 고조된 시점에 발생하여 더욱 주목받았다.
인도는 파키스탄과의 군사적 충돌을 원하지 않는 입장이다. 국경 분쟁은 지속적인 군비 경쟁으로 이어지고 경제 발전에 걸림돌이 되기 때문이다. 특히 최근의 국제 정세 불안정과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 인도는 군사적 충돌보다 경제 성장에 집중해야 할 필요성을 느낀다.
파키스탄과의 휴전은 인도의 국익에 부합한다. 군사적 충돌은 예측 불가능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으며, 인도는 이러한 위험을 감수하기보다는 안정적인 국제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중국과의 국경 분쟁 또한 인도에게 부담으로 작용한다. 파키스탄과의 분쟁에 자원을 분산시키기보다는 중국과의 관계에 집중하는 것이 전략적으로 유리하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방한과 히로시마 G7 정상회의를 앞두고, 인도는 국제사회의 평화 유지 노력에 동참하는 모습을 보여주려 한다. 미국과의 관계 강화는 인도의 외교 전략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며, 국제적인 협력 관계 구축을 통해 경제적 이익을 도모할 수 있다.
결론적으로, 라팔 전투기 추락 사건은 인도에게 군사력 증강의 필요성을 일깨워주는 동시에, 국제 정세와 경제적 상황을 고려하여 평화 유지 노력에 집중해야 함을 보여주는 사례다. 인도는 단기적인 자존심보다는 장기적인 국익을 위해 파키스탄과의 휴전을 선택했다.
https://www.youtube.com/watch?v=K0l8rGJsCKo

중국의 희토류 수출통제, 한국 기업에는 수출 허가…그 의미와 전망
최근 중국이 희토류 수출을 통제하는 가운데, 한국 기업들에 한해 일부 희토류 수출을 허가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번 조치는 전기차, 반도체, 신재생에너지 등 첨단 산업에 필수적인 희토류 확보에 어려움을 겪던 국내 산업계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은 중국의 희토류 수출 정책 변화와 그 배경, 그리고 한국 기업과 글로벌 공급망에 미칠 영향에 대해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중국의 희토류 수출 통제, 왜 시작됐나?
중국은 전 세계 희토류 생산의 60%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희토류는 전기차 모터, 풍력 터빈, 반도체, 스마트폰 등 현대 산업의 핵심 소재로 꼽히죠. 최근 몇 년간 미국과 중국 간의 기술 패권 경쟁이 심화되면서, 중국은 2024년 7월 갈륨, 게르마늄 등 첨단 산업용 금속의 수출을 제한하는 조치를 시행했습니다. 이로 인해 미국, 일본, 유럽 등 주요국들은 중국의 희토류 무기화 가능성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며, 공급망 다변화와 핵심 광물 확보 전략을 강화해왔습니다.
한국 기업에만 수출 허가, 그 배경은?
이런 가운데 중국 상무부가 최근 한국 기업에 산화이트륨, 산화디스프로슘, 금속 테르븀 등 일부 희토류 품목의 수출을 허가했습니다. 이는 갈륨, 게르마늄 수출 제한 이후 처음 있는 일로, 업계에서는 수출 제한 전 수준으로 공급이 재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번 조치의 정확한 수출 물량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국내 전기차, 반도체, 신재생에너지 기업들의 공급망 안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됩니다.
중국이 한국 기업에 수출 허가를 내준 배경에는 여러 가지 해석이 존재합니다. 첫째, 한중 경제 협력의 중요성을 고려한 전략적 결정일 수 있습니다. 둘째, 한국이 미국, 일본 등 다른 국가들에 비해 중국과의 갈등이 상대적으로 적은 점도 영향을 미쳤을 수 있습니다. 셋째, 중국 역시 글로벌 공급망의 불안정이 자국 산업에 미칠 영향을 최소화하려는 의도도 있을 것입니다.
희토류 확보, 여전히 불안한 이유
하지만 이번 수출 허가가 곧바로 '안정적 공급'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중국이 언제든지 국제 정세나 미중 갈등 상황에 따라 수출 정책을 변경할 수 있다는 불안감은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실제로 미국, 일본, 유럽 등 주요국들은 중국의 자원 무기화 가능성에 대한 경계심을 늦추지 않고 있습니다. 한국 정부 역시 핵심 광물 확보 전략을 발표하고, 공급망 다변화와 재활용 기술 개발 등 중장기 대책 마련에 힘쓰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중국의 이번 수출 허가는 일시적 조치일 수 있으며, 미중 갈등이 심화될 경우 언제든지 희토류 공급이 다시 불안정해질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이에 따라 국내 기업들은 중국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호주, 캐나다, 베트남 등 제3국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희토류 재활용 기술 개발에도 적극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한국 산업계에 미치는 영향과 대응 전략
희토류는 전기차 배터리, 모터, 반도체, 풍력발전 등 첨단 산업의 핵심 소재입니다. 만약 희토류 공급이 불안정해진다면 국내 산업 전반에 큰 충격이 불가피합니다. 이번 중국의 수출 허가로 한숨 돌릴 수 있게 되었지만, 장기적으로는 공급망 다변화와 기술 자립이 필수적입니다.
한국 정부와 기업들은 이미 희토류 확보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해외 광산 투자, 재활용 기술 개발, 대체 소재 연구 등 다각도의 전략이 추진 중입니다. 앞으로도 글로벌 공급망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자원 안보를 강화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유튜브 영상으로 더 자세히 보기
이번 중국의 희토류 수출 허가와 관련된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유튜브 영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jAGBo7Sa8KI
중국의 희토류 수출 통제는 단순한 무역 이슈를 넘어, 첨단 산업과 국가 안보, 글로벌 기술 패권 경쟁이 맞물린 복합적인 문제입니다. 이번 한국 기업에 대한 수출 허가는 긍정적 신호이지만, 언제든 상황이 바뀔 수 있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공급망 다변화와 기술 자립, 재활용 기술 개발 등 중장기 전략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시점입니다. 앞으로의 희토류 시장과 글로벌 정세 변화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희토류 #중국수출 #공급망 #한국산업 #기술패권
러시아, 정예부대 몰살에 무기 부족…전쟁 장기화가 가져온 '거덜 날' 위기
우크라이나 침공 3년 차, 러시아의 전쟁 피로도가 한계에 도달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조한범 박사의 최신 유튜브 분석을 바탕으로, 러시아군이 처한 현실과 전쟁 장기화가 초래한 충격적인 결과를 파헤쳐봅니다.
전략적 오판의 대가…키이브 작전 실패가 불러온 악순환
2022년 2월 시작된 우크라이나 침공 당시 러시아는 단기전을 예상하며 정예부대를 총동원했습니다. 하지만 키이브 점령 실패로 전쟁은 장기전으로 흘러갔고, 이는 러시아에게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했습니다. 초기 투입된 공수부대(VDV)와 첨단 장비 상당수가 전장에서 소멸되면서, 러시아는 회복 불가능한 인적·물적 손실을 입었습니다. 특히 숙련된 장교와 조종사 2,000명 이상이 전사하며 군 지휘 체계에 공백이 발생했는데, 이는 10년 이상의 훈련 기간을 필요로 하는 분야라 즉시 대체가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징집병 50만 명도 메울 수 없는 '숙련병 부족'
현재 러시아는 2023년 동원령으로 징집한 50만 명의 예비군을 전선에 투입하고 있지만, 이들은 평균 2주간의 급조 훈련만 받은 상태입니다. 실제 전투에서 정예부대 대비 생존율이 3배 이상 낮은 것으로 추정되며, 이는 전투력 약화로 직결되고 있습니다. 최근 전선에서 러시아군의 하루 평균 사상자가 1,500명에 달한다는 NATO 보고서도 이를 뒷받침합니다.
무기고 바닥난 러시아…북한·이란산 무기에 의존하는 초유의 사태
전쟁 초기 러시아는 T-90 전차, 수호이-35 전투기 등 자국산 최신 장비를 앞세웠지만, 현재는 70년대 개발된 T-62 전차까지 동원 중입니다. 서방의 반도체 수출 제재로 정밀유도무기 생산이 60% 감소했고, 북한으로부터 100만 발 이상의 포탄을 수입하는 등 '무기 외교'에 의존해야 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입니다. 특히 이란산 샤헤드 드론은 생산 단가가 2만 달러에 불과해 우크라이나의 50만 달러 대 공대공 미사일로 요격당하면 경제적 손실이 누적되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경제 제재의 충격…러시아 국민의 45% "생계 곤란" 호소
모스크바 증시는 전쟁 전 대비 70% 하락했고, 루블 가치는 달러 대비 40% 평가절하되었습니다. 2024년 러시아의 군사비 지출은 GDP의 8%를 넘어섰는데, 이는 소련-아프가니스탄 전쟁 당시(4.5%)의 거의 두 배에 달하는 수치입니다. 러시아 내부에서는 "빵 한 덩어리 가격이 1년 새 3배 뛰었다"는 민생 불만이 폭발 직전이며, 푸틴 정권에 대한 지지율도 65%에서 48%로 하락하는 등 정치적 위기 신호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전쟁의 미래…3가지 핵심 변수
조한범 박사는 러시아의 전쟁 지속 가능성을 판가름할 3대 요소로 △우크라군의 서방제 장비 운용 능력 △EU의 지속적인 군사 지원 △러시아 내부 민심 이반을 꼽았습니다. 특히 2025년 우크라이나에 공급 예정인 F-16 전투기 120대가 전장에 투입되면 공중전 양상이 완전히 바뀔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현재 러시아 공군은 하루 평균 3대의 전투기를 잃고 있어, 이 추세가 계속될 경우 1년 내 공중 우위를 완전히 상실할 수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푸틴 체제의 생존을 위한 최후의 카드는 핵무기 사용"이라 지적하지만, 실제 사용 시 NATO의 직접 개입을 불러올 수 있어 신중할 수밖에 없는 딜레마에 빠져 있습니다. 결국 시간이 갈수록 러시아의 협상 카드는 줄어들고 있으며, 2025년 하반기께 전쟁의 극적 전환점이 올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입니다.
현장에서 전하는 생생한 분석이 궁금하다면 조한범 박사의 유튜브 영상을 참고하세요.
영상 바로가기: https://www.youtube.com/watch?v=ODrRKVjp1eY
#러시아군 #우크라이나전쟁 #전쟁피해 #경제제재 #푸틴체제
중국 경제, 정부도 통제 못하는 풍비박산 위기 - 이철 박사 분석
최근 중국 경제를 둘러싼 위기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부동산 시장 붕괴, 지방정부의 부채 폭탄, 치솟는 청년 실업률, 소비 위축 등 악재가 동시다발적으로 터지면서 중국 정부조차 사태를 통제하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철 박사 2부 유튜브 영상에서는 이러한 중국 경제의 주요 문제점과 그 파급 효과를 심층적으로 분석합니다.
중국 경제 위기의 진원지, 부동산 시장 붕괴
중국 경제의 성장 엔진 역할을 해온 부동산 시장이 거품 붕괴와 함께 급격히 추락하고 있습니다. 헝다 그룹, 비구이위안 등 대형 부동산 개발업체들이 잇따라 파산 위기에 몰리면서 금융 시스템 전체로 불안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중국 부동산 시장은 과잉 공급과 투기로 거품이 심각하게 쌓였고, 집값 하락과 미분양 증가로 자산 가치가 급락하고 있습니다. 부동산은 중국 가계 자산의 70% 이상을 차지하는 만큼, 시장 붕괴는 소비 심리 위축과 금융 불안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방정부 부채, 숨겨진 시한폭탄
중국 지방정부는 토지 판매 수입에 크게 의존해왔습니다. 하지만 부동산 시장 침체로 토지 판매가 급감하면서 지방정부의 재정난이 심각해졌습니다. 일부 지방정부는 공공 서비스 축소, 임금 체불, 인프라 투자 중단 등 긴축 재정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지방정부의 부채는 공식 통계에 잡히지 않는 숨은 부채까지 합치면 GDP의 절반을 넘는다는 분석도 있습니다. 이 부채 위기는 중국 금융 시스템 전반에 위험을 전이시킬 수 있는 뇌관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청년 실업률, 공식 통계보다 훨씬 심각
중국 청년 실업률은 공식적으로 15~20% 수준이지만, 실제로는 30%를 넘는다는 분석이 많습니다. 매년 쏟아지는 대학 졸업생들이 취업에 실패하면서 사회 불안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청년층의 소득 감소와 미래에 대한 불안은 소비 위축으로 이어지고, 이는 내수 경기 회복을 더욱 어렵게 만들고 있습니다.
소비 위축, 경제 성장의 발목
중국 경제의 또 다른 문제는 소비 심리의 급격한 위축입니다. 부동산 시장 불안, 고용 불안, 경기 침체 우려가 겹치면서 중국인들은 소비를 줄이고 있습니다. 내수가 살아나지 않으니 기업 투자도 위축되고,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습니다. 정부의 각종 소비 진작 정책도 효과가 제한적이라는 평가가 많습니다.
정부의 경기부양책, 효과는 미미
중국 정부는 경기 부양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내놓고 있습니다. 금리 인하, 부동산 규제 완화, 인프라 투자 확대, 소비 쿠폰 지급 등 여러 방안을 시도하고 있지만, 경제 심리 자체가 얼어붙어 있어 실질적인 효과는 크지 않습니다. 제로 코로나 정책의 후유증, 미중 갈등 심화, 세계 경제 둔화 등 대외 악재도 중국 경제 회복을 어렵게 만드는 요인입니다.
구조적 개혁 없이는 장기 침체 불가피
이철 박사는 중국 경제의 위기가 단기적 충격이 아니라 구조적 문제에서 비롯된 것임을 강조합니다. 부동산 의존 경제 구조, 지방정부의 부채 남발, 청년 고용 미스매치, 내수 부진 등은 단기간에 해결될 수 없는 문제입니다. 근본적인 구조 개혁 없이는 중국 경제가 장기 침체의 늪에서 벗어나기 어렵다는 전망입니다.
세계 경제에 미칠 파장
중국 경제 위기는 한국을 포함한 세계 경제에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중국은 세계 최대의 제조업 생산국이자 소비 시장이기 때문에, 중국발 경기 침체는 글로벌 무역과 금융 시장에 충격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한국의 수출, 원자재 시장, 글로벌 공급망 등에 미치는 영향이 클 것으로 예상됩니다.
중국 경제는 부동산, 지방정부 부채, 청년 실업, 소비 위축 등 복합적인 위기에 직면해 있습니다. 정부의 단기 부양책만으로는 근본적 해결이 어렵고, 구조적 개혁 없이는 장기 침체가 불가피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진단입니다. 중국 경제의 불확실성은 앞으로도 세계 경제의 가장 큰 변수 중 하나로 남을 전망입니다.
이철 박사의 심층 분석과 현장감 있는 해설이 궁금하다면 아래 유튜브 영상을 참고하세요.
영상 바로가기: https://www.youtube.com/watch?v=9daKBGGxYjw
#중국경제 #부동산위기 #지방정부부채 #청년실업 #소비위축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전황의 대전환과 두 정상의 운명
2022년 시작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은 3년이 넘는 장기전으로 접어들며 국제 정세와 경제, 양국의 정치 지형에 심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최근 전황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크게 바뀌고 있으며, 푸틴과 젤렌스키 두 정상의 입지도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습니다.
푸틴과 젤렌스키, 독재 논란과 국민의 평가
푸틴은 러시아 내에서 여전히 안정적인 집권 기반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언론 통제와 정보 조작이 분명히 존재하지만, 정권의 토대는 탄탄한 편입니다. 반면 젤렌스키는 전쟁 장기화와 경제난, 인명 피해로 인해 한때 지지율이 크게 하락했으나 최근에는 다시 반등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흥미로운 점은 두 정상 모두 독재 논란에서 자유롭지 못하다는 점입니다. 푸틴을 독재자로 보는 잣대를 우크라이나에 적용할 경우, 젤렌스키 역시 정책에 반대하는 정당을 해산하고 정적을 탄압하며 언론을 통제하는 등 권위주의적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실제로 우크라이나군 총사령관 등 잠재적 라이벌을 해임하고 외곽으로 내보내는 등 정권 안정을 위한 강경한 조치를 취했습니다. 전쟁 수행 과정에서 강제 동원과 이에 대한 반발도 강하게 억압하고 있습니다.
전쟁 이후 두 정상의 운명
전쟁이 휴전 또는 종전으로 마무리될 경우, 푸틴은 점령지를 일부 확보한 성과를 기반으로 영웅으로 평가받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젤렌스키는 영토를 일부 내주더라도 나토 가입이나 미국과의 긴밀한 경제 협력을 통해 국가 안보를 보장받는 성과를 내놓는다면, 국민들에게 재평가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을 용인할 가능성은 극히 낮고, 미국과의 경제 협력 강화가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습니다. 이 경우에도 젤렌스키의 정권 연장 가능성은 남아 있습니다.
전쟁의 실책과 피할 수 있었던 선택
러시아는 전쟁을 단기간에 끝내지 못했고, 점령지 확대에도 한계가 있었습니다. 젤렌스키는 전쟁 전 미국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충분한 대비를 하지 못했고, 전쟁 초기 협상 기회를 놓친 점이 비판받고 있습니다. 특히 영국의 권유로 협상을 포기하고 전쟁을 지속한 점이 우크라이나의 피해를 키웠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전쟁의 불가피성에 대한 분석에서는, 미국이 러시아의 요구(우크라이나의 나토화 불용)에 좀 더 유연하게 대응했더라면 전쟁을 피할 수 있었다는 견해가 제시됩니다. 미국의 고압적이고 시니컬한 태도가 푸틴의 결정을 자극했다는 분석입니다.
정의와 국제정세, 한반도에 주는 시사점
전쟁의 정당성에 대해서는, 전쟁을 먼저 일으킨 러시아가 책임을 져야 한다는 원칙이 강조됩니다. 다만,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관계는 한반도의 역사적 경험과는 훨씬 더 복잡하므로 단순히 강자와 약자의 구도로만 해석하기 어렵습니다. 감정적 접근을 경계하고, 다양한 역사적·지정학적 맥락을 고려해야 한다는 점이 강조됩니다.
전쟁이 종전될 경우 한국에 직접적인 경제적 이득이 크지는 않겠지만, 국제 경제와 정세가 안정되어야 한국 경제의 운신 폭이 넓어진다는 점에서 종전의 중요성이 부각됩니다. 전 세계적으로도 우크라이나·러시아,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인도·파키스탄 등 여러 분쟁이 동시다발적으로 이어질 경우 국제 질서가 크게 흔들릴 수 있습니다.
다극화 시대, 균형외교의 중요성
미국 중심의 단일 동맹만으로는 국가의 미래를 담보할 수 없는 다극 체제가 도래했습니다. 한국 역시 미국, 일본뿐 아니라 러시아, 중국, 서방 등 다양한 국가와의 균형 외교와 국익 중심의 전략이 필요합니다. 복잡한 국제 질서 속에서 슬기롭고 유연한 대응이 요구되는 시점입니다.
#러시아우크라이나전쟁 #푸틴 #젤렌스키 #국제정세 #종전
출처: 삼프로TV https://youtu.be/TMAIEjE1Y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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