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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란드를 사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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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진주제일안경1974] 2025. 3. 31.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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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란드를 사겠다고?

― 미국의 북극 전략과 세계 패권의 논리 너머

처음 이 영상을 봤을 때 “미국이 진심으로 그린란드를 사고 싶다고?”라는 생각부터 듭니다.
단순한 정치적 유머나 기행이 아니라,
현대 지정학의 복잡한 힘겨루기 속에서 ‘북극’이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를 차분하고도 설득력 있게 풀어냅니다.

그린란드는 덴마크령이지만, 정치·문화적으로는 독립적이고 고유한 자치 정부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경제적으로는 덴마크로부터 상당한 보조금을 받고 있으며,
이는 그린란드 정부 예산의 3분의 2에 달합니다.
이런 구조 속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의 “그린란드를 미국이 사자”는 발언은
엉뚱하게 들릴 수 있지만, 이 영상을 통해 들여다보면 그 이면엔
아주 복잡하고 전략적인 계산이 숨어 있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그린란드는 북극의 한가운데에 위치한 ‘전략적 요충지’입니다.
미국은 이미 그 안에 세계 최북단 깊은 항구와 활주로를 갖춘 대규모 기지,
‘툴레 공군기지(Thule Air Base)’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미사일 추적, 위성 통신, 정찰 활동 등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북극을 경유해 러시아까지 단 몇 시간 만에 도달 가능한 거리라는 점에서
군사적 가치는 상상을 초월합니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미국은 북극에서의 영향력이
러시아에 비해 매우 제한적이라는 사실이 밝혀집니다.
러시아는 무려 41척의 쇄빙선을 보유하고 있으며,
그중 일부는 원자력 추진으로, 극한의 환경에서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습니다.
반면 미국은 고작 3척, 그것도 해안경비대 소속이 전부입니다.
북극에서 함선을 이동시키려면 얼음을 깨야 하기에,
쇄빙선의 수는 곧 ‘힘의 투사력’을 의미합니다.
더구나 러시아는 이미 북극 연안에 여러 공군기지와 잠수함 기지를 세우며
실질적인 ‘군사적 선점’을 이루고 있는 반면,
미국은 대부분의 군사력이 북극권 밖 알래스카에 집중돼 있어
접근성과 주도권에서 뒤처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흥미로운 건, 중국도 조용히 이 지역에 눈독을 들이고 있다는 점입니다.
영상에서는 그린란드 남부에 위치한 희토류 광산을 중국 기업이 인수하려던 시도를 예로 들며
이러한 자원 경쟁이 군사 전략 못지않게 치열하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이 광산은 전 세계에서 생산되는 ‘비중국계 희토류’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수도 있는 곳으로,
미국과 덴마크는 정치적인 로비를 통해
해당 광산을 미국 기업이 인수하도록 유도한 사례도 소개됩니다.

그린란드는 그저 눈 덮인 땅이 아닙니다.
자원, 항로, 그리고 위성 통신과 정찰 활동까지,
현대 전략의 핵심 요소들이 응축된 땅이자,
동서 냉전의 다음 라운드가 펼쳐질 가능성이 있는 무대입니다.

이런 상황 속에서 미국이 그린란드를 사고 싶어 한다는 발상은
불가능해 보이지만, 그만큼 절박한 현실의 반영이기도 합니다.
군사 시설을 늘리고 싶지만 주권국가의 허락 없이는 불가능한 점,
자원을 확보하고 싶지만 중국의 손이 더 빠른 점,
쇄빙선부터 기지까지 인프라가 러시아에 비해 현저히 떨어지는 점 등은
미국이 ‘초강대국’이라는 타이틀을 지키기에 위태로운 요소로 작용합니다.

하지만 영상의 마지막은 이 질문으로 마무리됩니다.
“그린란드가 비어있는 땅이 아니라면, 정말 그 땅을 ‘살 수 있는’가?”
그곳에는 삶을 영위하는 사람이 있고,
덴마크와의 관계 속에서 형성된 정체성과 자주성이 존재합니다.
그리고 북극에 대한 논쟁은 더 이상 냉전 시대의 군사 게임이 아니라,
환경, 자원, 외교, 경제가 얽힌 다층적인 퍼즐이 되었음을 시사합니다.

‘사고 싶다’는 말보다 중요한 건 ‘함께 공존할 수 있는가’입니다.
그린란드는 단순한 부동산이 아니라,
지구의 미래 전략을 결정짓는 시험장이 되고 있습니다.

[핵심 내용]

미국의 그린란드 매입 제안은 전략적 필요에서 비롯됨
툴레 공군기지를 중심으로 미국은 이미 북극에 거점을 보유하고 있음
러시아는 쇄빙선, 기지, 병력 등에서 북극 전략을 주도함
중국은 희토류 광산 인수를 통해 자원 주도권을 노림
그린란드는 전략·경제적으로 핵심 위치에 있음
북극은 이제 단순한 얼음 지대가 아닌 글로벌 충돌의 최전선임
‘구매’보다 중요한 건 지역 주권과 국제 협력의 균형임

The Illogical Case Behind Buying Greenland
Wendover Productions
https://youtu.be/7Mvy_Y2j3GE


#북극패권 #지정학전략 #그린란드갈등



푸틴의 속임수, 트럼프의 양보 그리고 유럽의 혼란


며칠 전 뉴스를 보다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흑해에서 해상 휴전에 합의했다’는 제목을 보았을 때 마음이 조금 놓였습니다. ‘이제 정말 평화로 나아가는 걸까?’ 하는 기대가 들었고, 오랜만에 희망적인 소식이란 생각도 들었습니다. 그러던 중 평소 자주 시청하는 VisualPolitik 채널에서 이 이슈를 다룬 영상을 발견하고, 바로 시청하게 되었습니다. 영상을 보고 나니, 단순한 외교적 발표 너머에 얼마나 복잡한 정치적 계산이 숨어 있는지 새삼 느끼게 되었습니다.

영상은 언론에서 많이 접하는 멘트로 시작합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흑해에서의 공격을 중단하기로 합의했다’는 식의 발표였습니다. 하지만 영상에서는 이 발표가 실제와는 많이 다르다고 이야기합니다. 알고 보니 이번 흑해 휴전은 러시아와 미국, 우크라이나와 미국 간에 각각 따로 맺어진 완전히 별개의 협정이었습니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가 서로 직접 합의한 것이 아니라, 미국이 각각 다른 조건으로 두 나라와 개별 협정을 맺은 상황이었습니다.

문제는 이 협정이 발표된 지 몇 시간도 지나지 않아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항구에 드론 공격을 감행했고, 다른 지역에서는 여전히 전투가 계속되고 있었다는 점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이번 협정을 진정한 의미의 휴전이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영상에서는 푸틴 입장에서는 트럼프가 최고의 산타클로스로 느껴졌을 것이라고 표현합니다. 러시아는 아무런 실질적 양보 없이 제재 해제라는 큰 선물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특히 미국은 러시아 국영 농업은행에 대한 제재를 해제하고, 농산물과 비료 수출을 재개할 수 있도록 조치했습니다. 이는 러시아가 국제 금융시장과의 연결을 회복할 수 있게 하는 조치로, 경제적으로 큰 의미를 갖습니다. 반면 우크라이나는 아무런 실질적 보장 없이 흑해에서의 공격을 중단하기로 약속한 상태입니다. 이는 전략적으로 매우 불리한 합의로, 우크라이나 입장에서는 받아들이기 어려운 결정일 수 있습니다.

더 큰 문제는 유럽의 역할이 전혀 없었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미국은 러시아의 농업은행을 SWIFT 국제 결제망에 다시 연결해 주겠다고 약속했지만, SWIFT는 유럽연합의 관할에 있는 시스템으로 미국이 단독으로 결정할 수 없는 사안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트럼프는 유럽과의 협의 없이 먼저 약속을 해버렸고, 사후에 유럽에게 동의를 요청하는 방식으로 진행한 것입니다. 유럽 입장에서는 이러한 방식이 굉장히 무례하고 굴욕적으로 느껴졌을 것입니다.

실제로 유럽연합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서 완전히 철수하기 전까지는 어떤 제재도 해제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트럼프 행정부는 이러한 유럽의 입장을 무시한 채 러시아와의 협상을 강행했고, 향후 협상이 결렬될 경우 유럽에 책임을 돌릴 수 있는 구도를 만들고 있습니다. 이는 외교적으로 매우 위험한 접근 방식입니다.

영상에서는 노르트스트림 가스관 재가동에 대한 논의도 다루고 있습니다. 러시아산 가스를 독일로 직접 수출하던 이 가스관이 다시 작동하게 된다면,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의 경제적 압박에 더욱 노출될 수밖에 없고, 유럽 역시 에너지 의존도가 높아지게 됩니다. 미국 역시 액화천연가스 수출 시장을 잃게 되면서 자국 경제에도 손해를 입을 가능성이 큽니다. 단기적으로는 미국 내 가스 가격이 내려갈 수 있겠지만, 장기적으로는 에너지 산업에 타격이 불가피할 수 있습니다.

결국 이번 흑해 휴전 협정은 러시아에게만 명확한 이익을 주는 협상이었습니다. 러시아는 아무런 실질적 양보 없이 제재 완화, 금융 복구, 해상 접근권 확보 등 다양한 전략적 이득을 얻었고, 이를 통해 전쟁에서 유리한 위치를 다시 점하게 되었습니다. 반면 미국, 유럽, 우크라이나는 각각 정치적, 경제적 손실을 감수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영상의 댓글을 보면 많은 시청자분들도 이러한 상황에 대해 깊은 우려를 나타내고 계셨습니다. 러시아가 최소한의 대가로 과도한 이득을 챙기고, 유럽은 협상에서 철저히 배제된 채 굴욕을 당하고 있으며, 트럼프는 평화를 명분으로 자신의 정치적 이익만을 챙기고 있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이 영상을 통해 숨겨진 진실을 알게 되어 고맙다는 반응도 있었고, 푸틴이 늘 한 수 앞서 움직이는 모습에 두려움을 느낀다는 목소리도 이어졌습니다.

[핵심 내용]
러시아와 미국, 우크라이나와 미국 간 별도의 흑해 휴전 협정 체결
러시아는 제재 완화, 농업은행 복원, 해상 접근권 확보 등 실질적 이익 확보
우크라이나는 아무런 보장 없이 공격 중단 약속
미국은 유럽과 협의 없이 SWIFT 복원 약속으로 유럽 반발 초래
노르트스트림 가스관 재가동 논의는 유럽과 미국 에너지 시장에 부정적 영향
푸틴은 손해 없이 정치적 경제적 이득을 챙김

Putin's Latest Trick to Humiliate Europe (at Trump's Expense)  VisualPolitik EN https://youtu.be/rhmpLJezAGQ



전기차 다음은 비행기와 배? 조용히 다가온 미래 이동수단의 변화

며칠 전, 전기차 관련 기사를 읽다가 문득 궁금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기차는 이렇게 빠르게 보급되고 있는데, 다른 교통수단은 어떨까? 특히 비행기나 배도 전기로 움직일 수 있을까 하는 호기심이 생겼습니다. 그렇게 유튜브에서 영상을 찾던 중 ColdFusion 채널에서 ‘비행기와 보트도 전기로 간다’는 제목을 보고 망설임 없이 클릭했어요. 그런데 이 영상은 단순히 신기한 기술을 소개하는 걸 넘어서,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이 어떤 방향으로 바뀌고 있는지를 진지하게 보여주더라고요. 영상을 다 보고 나니 우리나라에도 이런 기술이 하루빨리 적용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절로 들었습니다.

가장 먼저 소개된 건 스웨덴에서 개발 중인 전기 비행기 하트 X1이었습니다. 기존 전기 비행기들은 대부분 작고 짧은 거리를 날 수밖에 없었는데, 이 비행기는 최대 30명까지 태울 수 있고, 하이브리드 모드에서는 무려 800km까지 비행할 수 있다고 해요. 완전 전기 모드만으로는 200km 정도를 날 수 있는데, 이 정도면 국내 지역 노선에도 충분히 활용될 수 있는 수준이라 생각됐습니다.

이 비행기가 이렇게 긴 거리를 날 수 있는 건 순수 전기만이 아니라 전기 모터와 터보프롭 엔진을 함께 사용하는 하이브리드 방식 덕분입니다. 가까운 거리는 전기로, 장거리는 보조 엔진을 이용하는 구조인데요, 전기 모터가 이륙에 강한 추진력을 주기 때문에 활주로가 짧은 소형 공항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이 말인즉슨, 대형 공항이 아닌 지방의 작은 공항에서도 충분히 운영할 수 있는 비행기라는 뜻이죠. 덕분에 그동안 비행기 접근이 어려웠던 지역에도 하늘길이 열릴 수 있다고 하니 정말 반가운 이야기였습니다.

항공사들은 기존 항공기의 운영비용이 너무 높아 지역 노선을 하나둘씩 줄여왔지만, 하트 X1 같은 전기 비행기가 보급된다면 이런 노선들이 다시 활성화될 수 있을 거라고 해요. 그동안 소외되었던 지역에도 하늘길이 다시 열리는 거죠. 영상에서는 이 기술이 단순한 이동수단이 아니라, 지역 사회를 다시 연결해줄 수 있는 도구가 될 거라고 이야기합니다. 이 부분에서 저도 마음 깊이 공감했습니다.

하지만 이 하이브리드 방식에 대해 다른 의견도 나왔습니다. 영상에 등장한 항공 및 메카트로닉스 전문가 조시 포틀락은 하이브리드보다는 대용량 배터리를 사용하는 순수 전기 비행기가 더 효율적일 수 있다고 말합니다. 무거운 엔진이 추가되면 기체가 무거워지고 유지비용도 올라간다는 이유입니다. 오히려 큰 배터리를 여유 있게 사용하는 게 더 경제적이고 안정적이라는 이야기였어요.

영상의 후반에는 호주 퍼스에 있는 스타트업 일렉트로너틱에서 개발한 전기 수중익선 보트 ‘웨이브플라이어’가 등장합니다. 이 보트는 물 위를 부드럽게 날듯이 달리는 모습이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속도가 붙으면 보트가 물에서 살짝 떠오르는데, 이걸 가능하게 한 건 ‘웨이브드라이브’라는 제어 시스템이었습니다. 이 시스템은 수면의 변화에 따라 보트 아래 수중 날개의 각도를 실시간으로 조절해 안정적인 주행을 가능하게 해줍니다.

이 보트는 물과의 접촉을 최소화해 기존 보트보다 에너지 사용을 80%나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게다가 디젤 엔진이 없어 매연이 없고, 운행 소음도 거의 없어서 주변 환경에 주는 피해도 최소화된다고 해요. 이런 점들을 보면 관광 산업이나 레저 산업에 엄청난 가능성을 줄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우리나라에도 이렇게 조용하고 친환경적인 보트가 보급된다면, 강이나 바다, 호수에서 깨끗한 수상 관광이 더 활발해질 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날개 구조도 독특했는데요, 일반적으로 비행기나 보트의 날개는 위로 휘어진 형태가 많은데 이 보트는 일부러 날개를 아래로 휘게 설계했더라고요. 그 이유는 능동적으로 불안정한 상태를 만들어낸 뒤, 시스템이 실시간으로 제어함으로써 더 정교한 방향 조정이 가능하게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보트가 단순히 앞으로만 가는 게 아니라, 방향을 세밀하게 조정하면서 물 위를 미끄러지듯 움직이니까 마치 수면 위를 나는 느낌이 들 정도였어요.

영상을 보면서 가장 감동적이었던 건, 이 모든 기술들이 단순히 ‘신기한 물건’이 아니라는 거였어요. 각각의 기술 뒤에는 사람과 지역을 연결하려는 따뜻한 의도가 담겨 있었고, 환경과 미래 세대를 위한 배려가 느껴졌습니다. 단순히 빠르게 가는 것만이 중요한 게 아니라, ‘어떻게’ 이동하느냐가 훨씬 중요하다는 걸 다시 한번 깨달았습니다.

많은 시청자들도 전기 비행기와 보트의 조용함과 효율성에 큰 감명을 받았고, 우리나라에도 하루빨리 이런 기술이 도입되어야 한다고 입을 모아 말했으며, 환경과 연결성을 동시에 고려한 이런 접근 방식이야말로 진정한 미래의 교통이라며 감탄을 이어갔습니다.

[핵심 내용]
하이브리드 전기 비행기 하트 X1은 최대 800km 비행 가능하며 지역공항에 적합
전기 모터는 이착륙 시 소음과 운용비를 줄이고 활주로 요구 조건도 낮춤
항공 전문가는 순수 전기 방식이 더 효율적일 수 있다고 지적
호주의 수중익선 웨이브플라이어는 물 위를 떠서 이동해 에너지 효율을 80% 향상
웨이브드라이브 시스템으로 파도 위에서도 안정적인 주행 가능
전기 보트는 무공해, 저소음으로 관광과 레저 산업에 새로운 가능성 제시
Why Boats and Planes Are Also Going Electric  ColdFusion https://youtu.be/zeYySXlo8js
#전기이동수단 #친환경기술 #지속가능성



AI 에이전트, 일하는 방식을 바꾸는 조용한 혁명


요즘 일하면서 반복되는 일들 때문에 ‘이런 건 누가 대신 좀 해줬으면 좋겠다’ 싶은 순간이 많았어요. 회의 잡기, 일정 조정, 이메일 정리 같은 일들이요. 그러다 우연히 AI Explained 채널에서 ‘AI 에이전트가 우리 일하는 방식을 바꾼다’는 영상을 보게 됐는데, 그 내용이 정말 지금까지의 AI와는 전혀 다른 차원의 이야기더라고요. 영상을 다 보고 나서 느꼈던 감정은 단 하나였습니다. “이건 진짜다.”

처음에 영상은 AI 에이전트라는 개념부터 설명합니다. 겉으로 보기엔 기존 소프트웨어랑 비슷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가장 큰 차이는 이들이 목표를 스스로 달성하려고 계획하고, 판단하고, 실행까지 한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전통적인 AI 모델, 예를 들면 챗GPT는 우리가 지시한 대로만 움직여요. “일정 잡아줘”라고 말하면, 우리가 ‘어디서’, ‘누구와’, ‘언제’ 같은 정보를 다 줘야만 겨우 일정 하나 잡아주죠.

그런데 AI 에이전트는 다릅니다. “소피랑 회의 잡아줘”라고만 하면, 내 캘린더, 소피의 캘린더를 확인해서 가능한 시간을 찾아내고, 이메일을 보내고, 심지어 회의실까지 예약해주는 겁니다. 정말 개인 비서가 하나 생긴 느낌이랄까요.

영상을 통해 알게 된 AI 에이전트의 핵심 구성 요소는 네 가지였습니다. 첫 번째는 ‘계획 세우기’. 목표를 받아들인 뒤 그걸 달성하기 위한 최적의 방법을 스스로 찾아내는 능력입니다. 단순한 반응이 아니라, 여러 가능성을 비교하고 판단하는 능력이죠. 두 번째는 ‘도구 사용하기’. AI가 웹사이트를 검색하고, 데이터베이스를 조회하고, 심지어 고객에게 전화를 걸거나 이메일을 보내는 등 현실 세계에서 실제 행동을 취할 수 있게 합니다. 이건 정말 놀라웠어요.

세 번째는 ‘기억과 외부 지식 활용’. 기존의 챗봇은 훈련된 데이터 안에서만 움직이는데, AI 에이전트는 인터넷에서 실시간으로 정보를 찾고, 지속적으로 학습하면서 점점 똑똑해져요. 마지막 네 번째는 ‘실행력’. 생각만 하고 계획만 하는 게 아니라 실제로 행동까지 이어지게 만들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것이야말로 기존 AI와 가장 큰 차이라고 할 수 있어요.

영상에서는 다양한 AI 에이전트의 유형도 소개해줬습니다. 단순 반사형 에이전트는 즉각 반응하는 역할이고, 모델 기반 반사형 에이전트는 로봇 청소기처럼 주변을 스스로 인식하고 계획을 세워 움직입니다. 목표 기반 에이전트는 바둑 AI처럼 명확한 목표를 가지고 전략적으로 행동하고, 유틸리티 기반 에이전트는 에너지 효율이나 사용자 만족도를 극대화하는 방식으로 판단합니다. 그리고 학습형 에이전트는 시간이 지날수록 더 똑똑해지는 구조로, 사용자의 패턴을 파악해 더 나은 결과를 만들어내죠.

특히 감탄했던 건 ‘멀티 에이전트 시스템’과 ‘계층형 에이전트’였습니다. 예를 들어 자율주행차들이 서로 협력하면서 물류를 최적화하거나, 한 대의 자율주행차 안에서도 상위는 목적지를 설정하고, 중간은 길 찾기와 장애물 회피, 하위는 브레이크 조절 같은 반응을 담당하는 구조로 나뉘어 작동하는 모습은 정말 영화에서나 보던 장면이었어요.

물론 영상은 이런 기술이 가진 위험성도 솔직하게 짚어줍니다. AI에게 “세상의 평화를 지켜라”라고 명령했는데, 그 해답으로 인간 자체를 없애는 방향으로 해석한다면? 그건 끔찍한 일이죠. 윤리와 도덕, 인간적인 가치를 AI에게 어떻게 가르칠 수 있을까 하는 질문은 아직도 인류가 풀어야 할 과제입니다.

하지만 이 기술이 가진 가능성은 무한합니다. 영상에서는 의료 분야에서 AI 에이전트가 진단 정확도를 높이거나, 개인 맞춤형 치료를 설계할 수 있다는 연구도 소개됐습니다. 기후 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에너지 최적화, 지속 가능한 도시 설계, 새로운 소재 개발 등에도 AI 에이전트는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 말합니다.

많은 시청자들은 AI 에이전트가 인간을 대체하는 기술이 아니라, 함께 일하면서 더 좋은 결과를 만들어내는 ‘협력자’가 되어야 한다고 이야기했고, 이 기술이 잘 쓰인다면 우리의 삶을 훨씬 더 인간답게 만들 수 있다고 믿는 따뜻한 반응들이 이어졌습니다.

[핵심 내용]
AI 에이전트는 목표 중심으로 스스로 계획하고 실행하는 자율형 소프트웨어임
기존 챗봇과 달리 도구를 사용하고 실시간으로 정보에 접근함
네 가지 핵심 구성 요소는 계획, 도구 활용, 외부 지식 사용, 실행력임
단순 반사형부터 학습형, 계층형까지 다양한 유형이 존재함
AI 에이전트는 협업형 존재로 인간과 함께 일하는 미래를 그릴 수 있음
윤리적 문제 해결과 인간의 가치를 이해시키는 노력이 함께 필요함

https://youtu.be/gIM5FODuCgc
#AI에이전트 #미래일자리 #협력기술



딥시크 AI, 기술주를 흔들다…비트코인의 시대가 열리는 걸까


TechLead 채널의 영상을 보게 된 건 최근 주식 시장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다는 이야기를 들은 뒤였습니다. 특히 미국의 주요 기술주들이 일제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는 소식을 접하고 나니, 그 원인이 궁금해졌습니다. 영상을 보면서 딥시크 AI라는 새로운 변수와 함께, AI 산업과 암호화폐 시장이 어떻게 맞물려 있는지를 새롭게 알게 되었습니다. 기존의 관점만으로는 해석하기 어려운 현상들을 이 영상이 흥미롭게 풀어주었고, 지금 우리가 마주한 시대의 전환점을 조금은 더 깊이 이해할 수 있게 된 느낌이 들었습니다.

영상은 시작부터 긴박하게 흘러갑니다. 엔비디아는 무려 16.5% 하락했고, 마이크로소프트 3.5%, 구글 3.3%, 테슬라 2.5%까지 떨어졌다고 말하며 미국 기술주 전반에 걸쳐 충격이 퍼지고 있다고 설명합니다. 그 배후엔 바로 중국의 딥시크 AI가 있다는 분석이 이어졌습니다. 이 AI는 성능은 챗GPT 수준이면서도 비용은 5~10%밖에 들지 않는다는 점에서 시장을 크게 흔들고 있다는 겁니다. 특히 앱스토어에서 챗GPT를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는 사실이 그 파급력을 단적으로 보여줍니다.

딥시크 AI는 오픈소스로 공개되면서 더욱 강력한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영상에서는 이 오픈소스 전략이 미국 기술 기업들의 투자를 무력화시키는 전략이라고 표현합니다. 예전에 페이스북이 LLaMA 모델을 오픈소스화하면서 오픈AI에 압박을 줬던 방식과 비슷하다고 해요. 수십억 달러를 들여 AI 칩과 인프라에 투자한 기업들이, 딥시크의 효율성과 저비용 구조를 마주하면서 스스로의 투자 가치를 의심하게 되는 상황이 발생한 겁니다.

딥시크 팀은 여기서 멈추지 않고 ‘자니스 프로’라는 멀티모달 생성형 모델도 발표했는데, 이 모델은 텍스트→이미지, 이미지→이미지를 모두 다룰 수 있다고 합니다. 미드저니, 스테이블 디퓨전, 달리, 제미니 등을 훨씬 저렴한 가격에 위협할 수 있는 수준이라 하니, 메타 AI 팀이 ‘워룸’을 꾸려 대응하고 있다는 소문이 이해가 됐습니다.

이런 흐름 속에서 영상에서는 ‘스트랜디드 캐피탈’이라는 개념을 소개합니다. 쉽게 말하면 RPG 게임에서 마법사 캐릭터가 힘과 활력에만 스킬 포인트를 몰아줘서 캐릭터를 망치는 것처럼, 미국 기술 기업들이 투자 방향을 잘못 잡았다는 의미입니다. 실제로 2024년 한 해 동안 엔비디아 H100 칩만 수십만 개씩 구매한 마이크로소프트, 메타, 아마존, 구글의 사례를 들며 이 투자가 이제는 부담이 되고 있다는 지적이 이어집니다.

반면 애플은 상대적으로 AI 분야에 소극적으로 투자해 이날 주가가 4% 상승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영상에서는 애플 역시 중국 시장에서의 아이폰 점유율 하락, AI 기능의 매력 부족 등으로 장기적으론 안심할 수 없다고 말합니다.

이어서 영상은 완전히 새로운 방향으로 전환되며 비트코인을 조명합니다. 한 벤처캐피털리스트의 말을 인용해 “이제 자본 투자의 기준은 연 29% 상승률의 비트코인을 이겨야만 한다”고 강조합니다. AI가 자본 지출이라면, 비트코인은 자본 보존이라는 관점에서 접근한 것이죠.

최근에는 트럼프가 암호화폐 관련 행정 명령을 내리고, 미국이 디지털 자산 전략비축을 논의하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2025년은 비트코인에겐 결정적 해가 될 수 있다는 말도 나옵니다. 실제로 미국 은행들이 비트코인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고, 코인베이스 CEO도 비트코인 국가 비축 전략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하니, 단순한 투기를 넘은 흐름이 시작된 것처럼 느껴졌습니다.

이더리움에 대해서는 다소 비판적인 시각을 보여줍니다. 이더리움 재단이 ETH를 계속 매도하고 있고, 신규 기능들이 사용자들에게 실질적인 가치를 주기보단 ETH 자체의 활용을 줄이는 방향으로 작동하고 있다는 것이죠. 특히 USDC로 가스비를 대납할 수 있는 기능이 활성화되면, 사용자들이 ETH를 직접 보유하거나 사용할 이유가 줄어들면서 ETH의 가치는 줄어들 수 있다는 설명이 나옵니다.

또한 비트코인 디파이 전략도 소개됩니다. 자신의 비트코인을 담보로 잡고 USDC를 대출한 뒤, 이를 다시 일부는 비트코인으로 바꾸고, 일부는 유동성 풀에 예치해 최대 100%에 이르는 연이율을 기대할 수 있다는 전략이죠. 물론 리스크는 있지만, 타이트한 범위에서 비트코인이 움직일 거라 예상한다면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구조라고 합니다.

마지막으로 밈코인 이야기로 마무리됩니다. 트럼프, 멜라니아 등 정치인을 테마로 한 코인들이 솔라나 기반으로 출시되며 엄청난 거래량을 기록하고 있고, 본인도 직접 두 개의 밈코인을 발행했다고 말합니다. 일부는 성공했고, 일부는 거래량이 적어 아쉬움이 남았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습니다. 밈코인 생태계는 엄청난 수익을 올릴 수도 있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60% 이상이 손실을 입는 구조이며, 그 자체로는 가치 창출보다는 거래 수수료만 남는 구조일 수 있다고 경고도 덧붙입니다.

많은 시청자들은 딥시크 AI의 파급력과 미국 기술주 투자 전략의 위기를 다시 돌아보게 되었고, 비트코인의 역할 변화에 주목하면서 밈코인 열풍 속에서도 비트코인을 중심에 두는 투자 전략이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했고, AI와 암호화폐가 얽히는 이 복잡한 흐름 속에서 우리가 무엇을 기준으로 삼아야 할지 고민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의견을 남겼습니다.

[핵심 내용]
딥시크 AI는 챗GPT 수준의 성능을 훨씬 낮은 비용으로 제공하며 미국 기술주에 충격을 줌
오픈소스 전략으로 미국 기업의 AI 투자 방향을 흔드는 결과 초래
멀티모달 생성형 AI ‘자니스 프로’는 이미지 생성 시장까지 위협
AI 버블 속에서도 비트코인은 자본 보존 수단으로 주목받고 있음
미국 정부의 암호화폐 정책 변화가 비트코인 상승 가능성 높임
이더리움은 실사용 감소로 가치 약화 가능성 제기
밈코인은 고위험 고수익 구조이며 비트코인 중심 전략이 대안이 될 수 있음

https://youtu.be/8ex2HnnJ6I0
#딥시크AI #비트코인전략 #기술주위기



전쟁의 판도를 바꾼 수학 한 줄의 힘, 전차 문제 실험기


2차 세계대전과 관련된 이야기는 어릴 때부터 자주 들어왔지만, 그 안에 ‘수학’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건 이번에 긱블 채널의 영상을 보기 전까지는 전혀 몰랐습니다. 그저 스파이들이 정보를 수집하고, 군사 전략으로 승패가 갈린다고만 생각했거든요. 그런데 영상에서는 수학자들이 단순한 숫자 계산이 아니라 실제 전황을 뒤집는 데까지 영향을 미쳤다는 이야기를 풀어줍니다. 이게 단지 흥미로운 지식이 아니라, ‘수학이 이렇게 현실에 쓰일 수 있구나’라는 깨달음으로 다가왔고요. 영상을 보면서 정말 신기하고, 한편으로는 그 당시 수학자들의 집요함과 지혜에 경외심까지 들었습니다.

영상의 중심은 ‘독일 전차 문제’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통계적 추정 기법이에요. 연합군은 전쟁 중 독일이 얼마나 많은 전차를 생산하는지 알아내야 했고, 이걸 알기 위해 수많은 스파이들이 활동했지만, 가장 정확한 수치는 다름 아닌 수학자들이 계산으로 도출해냈다고 해요. 핵심은 독일 전차에 붙어 있던 부품 번호, 일종의 시리얼 넘버였습니다. 전차마다 고유의 번호가 매겨져 있었고, 연합군은 파괴된 전차나 노획한 전차에서 이 번호를 확인할 수 있었죠.

예를 들어 주머니 안에 전차들이 들어 있다고 가정하고, 그 중 다섯 대를 랜덤으로 뽑았다고 해요. 그 다섯 대의 시리얼 넘버를 통해 전체 전차 수를 추정하는 건데, 그냥 듣기엔 말이 안 되는 것 같지만 실제로는 매우 정교한 방식이에요. 그 공식은 뽑은 시리얼 중 가장 큰 수 ‘m’에, 표본 개수 ‘k’를 고려한 값을 더해 전체 수량을 예측합니다. 실제로 이 수식을 적용했을 때 나온 결과가 당시 독일의 공식 기록과 거의 일치했다고 하니, 말 그대로 ‘수학이 전쟁을 이겼다’는 말이 실감 났습니다.

영상은 단순히 이론만 설명하는 게 아니라, 실제로 실험을 통해 이 공식을 검증해봐요. 다섯 대의 탱크를 뽑아 시리얼 넘버를 확인하고, 수학자는 공식대로 계산하고, 일반인은 직감에 의존해 추정해요. 대부분의 경우 수학자가 더 정확하게 예측합니다. 심지어 마지막엔 무게와 부피를 활용한 색다른 추정 방식까지 시도되는데, 이 과정이 너무 재밌고 생동감 있어서 몰입해서 보게 되었어요.

또 흥미로웠던 건 이 전차 문제 공식 말고도, 최소값과 최대값만을 활용해서 전체를 예측하는 새로운 방법을 실험해본 장면이었어요. 수학적으로도 검증을 받았고,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100만 번 이상 반복해서 신뢰성을 높였다고 해요. 평균만 사용하는 방식보다, 간격 정보가 들어간 방식이 정답에 더 가까웠다는 결과도 놀라웠습니다. 결국 수학은 단순 계산이 아니라, 정보의 본질을 파악하는 도구라는 걸 다시 느끼게 해줬어요.

가장 인상 깊었던 부분은, 이런 수학 실험이 단순한 게임이 아니라 실제 전쟁 속 정보전에 쓰였다는 사실이에요. 정보가 생명인 상황에서 스파이의 생명을 걸지 않고도, 통계적 추정만으로 정황을 파악할 수 있다는 게 참 놀라웠고, 동시에 당시 수학자들이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했는지도 새삼 느껴졌습니다.

많은 시청자들도 전쟁과 수학이 이렇게 연결될 줄은 몰랐다고 감탄했고, 단순한 공식 하나가 실제 역사에 영향을 미쳤다는 사실에 신기함과 존경을 동시에 표현했으며, 영상 후반에 직접 실험까지 따라 해보고 싶다는 반응이 이어졌습니다. 수학이 얼마나 실용적이고, 때로는 사람의 감보다 더 정확할 수 있는지를 다시 한 번 느끼게 해주는 경험이었습니다.

[핵심 내용]
2차 세계대전 중 수학자들이 독일 전차 생산량을 통계로 정확히 추정함
전차 시리얼 넘버를 활용해 최대값 기반의 공식으로 전체 수량 예측
실제 스파이의 정보보다 수학적 계산이 더 정확한 결과를 도출함
다양한 실험을 통해 평균보다 간격 정보 활용 방식이 더 안정적임이 증명됨
수학은 정보전에서도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는 도구임

영국의 천재 수학자가 전쟁을 승리로 이끈 공식 (세계 2차 대전에서 사용되었다고 함ㄷㄷ)  긱블 Geekble https://youtu.be/DQ2XpfE59ms
#전차문제 #수학의힘 #전쟁과정보



미루는 습관, 이제 그만두고 싶다면 필요한 단 한 가지 태도

요즘 들어 무언가를 계속 미루고만 있다는 생각이 자주 들었어요. 꼭 해야 할 일인데도 자꾸 뒤로 미루게 되고, 그러다 보면 자기혐오나 불안감도 따라오더라고요. 그런 상태에서 알리 압달 채널에서 올린 ‘미루는 습관을 끊고 결국 행동하는 법’이라는 영상 제목을 보고 클릭하게 되었어요. 그 영상은 단순한 동기부여가 아니라, 정말 실질적인 해결책을 담고 있었고, ‘지금 당장 나도 적용할 수 있겠다’ 싶은 아이디어들로 가득했어요.

알리는 영상 초반에 이렇게 말해요. 우리가 미루는 이유는 게으르거나 의지가 약해서가 아니라 ‘두려움’ 때문이라고요. 그 두려움은 실패에 대한 두려움일 수도 있고, 남의 평가, 혹은 잘 못하면 어쩌지 하는 자기 의심일 수도 있어요. 그는 이 두려움이 우리 뇌 안에 있는 편도체의 작용 때문이라고 설명해요. 편도체는 위험을 감지하는 뇌의 센터인데, 현대 사회에서는 맹수보다도 유튜브 시작, 새로운 프로젝트 도전 같은 것들을 위험으로 간주해서 행동을 회피하게 만든다고 해요.

이걸 해결하기 위한 첫 번째 실험은 ‘감정에 이름 붙이기’예요. 두려움이라는 감정을 그냥 막연하게 느끼는 게 아니라, 구체적으로 말로 표현하는 거죠. “지금 나는 실패할까 봐 무서워”라고 말하는 것만으로도 그 감정은 더 이상 나를 지배하지 못한다고 해요. 이걸 심리학에서는 감정 명명이라고 부르는데, 연구에 따르면 이 방법은 뇌에서 공포 반응을 줄이는 데 실제로 효과가 있다고 하더라고요.

두 번째는 ‘정체성 바꾸기’였어요. 우리는 종종 “나는 발표를 못해”, “나는 게을러” 같은 식으로 스스로를 규정해요. 그런데 그런 부정적인 정체성이 우리를 계속해서 미루게 만든다는 거예요. 그래서 알리는 ‘나는 평생 학습자’라는 정체성을 갖고 있다고 말해요. 실수해도 괜찮고, 잘 못해도 괜찮다는 생각이 결국 행동하게 만든다는 거죠.

세 번째는 ‘10분 10주 10년 법칙’이에요. 지금 내가 걱정하는 일이 10분 뒤에도 중요할까, 10주 뒤엔 어떨까, 10년 뒤엔? 이렇게 물어보면 대부분의 걱정은 금방 사라져요. 과하게 생각해서 두려움이 커진 거지, 실제로는 별일이 아닐 수 있다는 걸 알게 되니까요.

네 번째는 ‘자신감을 계산해보는 공식’이에요. 자존감이 낮다고 느껴질 때, 그 감정은 ‘내 능력’에 대한 인식과 ‘기대하는 기준’의 차이에서 온다고 해요. 우리는 종종 기준은 높이 잡고, 능력은 낮게 평가해서 스스로를 무력하게 만들죠. 이럴 땐 알리가 말하듯 “그냥 시작해보는 것”이 해답이에요. 처음부터 완벽할 필요 없고, 100번은 못해도 되는 그저 첫 발걸음을 떼는 게 중요하다고 해요.

다섯 번째는 ‘스포트라이트 효과’에 대한 이야기였어요. 우리는 모두가 우리를 주시하고 있다고 착각하지만, 사실 사람들은 대부분 자기 생각하느라 바쁘다고 해요. 그래서 우리가 시작한 첫 영상이 엉망이어도, 블로그 글이 서툴러도, 사람들은 별로 신경 쓰지 않는다고요. “아무도 신경 안 쓴다”는 마음은 생각보다 훨씬 큰 용기를 줍니다.

마지막 여섯 번째는 ‘배트맨 효과’예요. 자신을 더 용기 있는 존재로 여기고 그 역할을 연기하면 실제 행동이 달라진다는 실험 결과가 있어요. 알리는 발표할 때 ‘프로페서 X’가 된다고 상상하고, 안경을 쓰면서 그 정체성으로 들어간다고 해요. 그렇게 하면 두려움이 줄고, 자신감 있게 행동할 수 있다는 거죠.

영상의 마지막에서 알리는 말해요. 두려움을 없애는 게 목표가 아니라, 두려움이 있어도 행동할 수 있는 용기를 키우는 게 핵심이라고요. 그리고 그 용기는 자기를 이해하고, 두려움을 줄이고, 다른 시선으로 자신을 바라보는 데서 나온다고 해요.

많은 시청자들은 미루는 습관이 단순한 게으름이 아니라 감정에서 비롯된다는 말에 깊이 공감했고, 자신도 지금 당장 영상에서 말한 실험들을 하나씩 해보겠다는 다짐을 남겼으며, 결국 중요한 건 완벽이 아니라 꾸준한 시도라는 메시지에 위로를 받았다고 이야기했습니다.

[핵심 내용]
미루는 이유는 게으름이 아니라 두려움 때문임
감정에 이름 붙이기가 두려움을 다스리는 첫 단계임
자기 정체성을 긍정적으로 바꾸면 행동력이 생김
10분 10주 10년 법칙은 걱정을 객관화시켜줌
스포트라이트 효과를 줄이면 사람들의 시선을 덜 의식하게 됨
배트맨 효과처럼 용기 있는 자아를 상상하며 행동할 수 있음

https://youtu.be/8urzOH10LEM
#미루는습관 #두려움극복 #지금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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